- 폭염 누그러지며 야외활동 늘자 조각치킨 매출 증가···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 수요 늘어
- 이달 8~11일 조각치킨 전주 대비 33.7%↑, 기온 5도 떨어진 일요일엔 전주 대비 53.9%↑
- CU 치킨 경쟁력 강화 나서··· 인기 냉동 먹거리 ‘소바바 황금홀릭 치킨’ 즉석 조리로 재구성
- 바삭한 식감, 올리브유 함유해 고소한 풍미··· 기존 상위권 상품 즉석조리화로 경쟁력 강화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4,900원짜리 가성비 ‘CJ제일제당 소바바 황금홀릭’ 조각 치킨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 나들이 틈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폭염이 누그러지면서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자 편의점의 조각 치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배달비 포함 3만원이 넘어가는 일반 치킨 대신 가성비 높은 1만원대 이하 편의점 조각 치킨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CU 조각 치킨의 매출은 전주 대비 33.7% 늘었다. 특히, 하루 사이 최고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진 지난 일요일(9일)에는 전주 대비 53.9%나 증가했다.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편의점의 조각 치킨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동안 서울 마포구(한강공원) 95.5%, 광진구(어린이대공원) 66.0%, 영등포구(한강공원) 46.4%, 성동구(서울숲) 42.9%, 경기 과천시(경마공원) 101.1%, 수원시 영통구(광교 호수공원) 70.3%, 고양시 일산동구(일산 호수공원) 52.3% 증가했다.
CU는 이러한 흐름 속에 조각 치킨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CU가 이번 선보이는 ‘소바바 황금홀릭 치킨’(4,900원, 190g)은 CJ제일제당의 인기 냉동 치킨 시리즈인 소바바를 편의점 즉석 조리에 맞게 재구성해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2번 튀겨내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제품 겉면엔 황금빛 물결무늬의 튀김옷이 특징인 크리스피 치킨이다. 또한, 올리브유를 함유해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극대화해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 소바바 냉동 치킨 시리즈는 CU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상위 10위 내를 꾸준히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단독 상품 출시를 통해 CU의 즉석 조리 상품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BGF리테일 HMR팀 김동하 책임은 “간편함을 앞세운 편의점 조각 치킨 매출이 매해 꾸준히 성장하자 기존의 인기 냉동 먹거리 상품을 즉석 조리화하려는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즉석 조리 상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