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쿠커’ 업계 최초 도입
- 기존 도시락, 만두, 컵라면···스마트쿠커로 피자, 베이커리 등 더 다양한 상품, 최적화 조리
- 고객이 시간·온도 일일이 직접 입력 필요 없이 MD가 미리 설정한 조리법으로 자동 조리
- 2030세대·1인 가구 밀집 지역에 500대 우선 도입··· 전용 상품 피자·치킨 등 12종도 선보여
바코드 찍고, 넣고 돌리면 맛있는 식사 완성!
CU가 푸트테크를 통해 편의점 먹거리를 더욱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조리 경험을 선보인다.

CU는 이달 22일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쿠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쿠커는 단순히 음식을 데우는 것을 넘어 상품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조리법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차세대 조리기기다.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미리 설정된 조리법에 따라 음식이 조리돼 복잡한 조작 없이도 편의점 먹거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바삭한 치킨부터 촉촉한 베이커리까지∙∙∙ 편의점 먹거리의 확장
스마트쿠커 도입으로 CU에서 조리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의 범위도 한층 넓어진다.
기존 편의점에서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도시락과 냉동만두, 컵라면 등 음식을 주로 데워 먹었다. 반면, 스마트쿠커는 냉동치킨과 피자, 베이커리 등 더욱 다양한 상품에 최적화된 조리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조리 방식도 달라진다. 신속한 가열이 필요할 때는 전자레인지를, 표면을 노릇하고 바삭하게 완성할 때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자레인지 가열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다.
◆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최적의 조리∙∙∙ 맛과 편의성 동시에 높여
스마트쿠커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별 조리법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시간과 온도를 직접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CU 상품 담당자(MD)가 상품별 특성을 고려해 미리 설정한 최적의 조리법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오븐 기능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자레인지로 먼저 가열한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마무리하는 복합 조리도 가능하다.
설정 가능한 조리법은 약 1,000가지에 달하며, Wi-Fi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상품과 조리법을 반영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CU에서 진행한 내부 테스트에서는 참여 임직원의 90% 이상이 스마트쿠커로 조리한 음식이 기존 방식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CU는 스마트쿠커를 통해 조리 편의성뿐 아니라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30·1인 가구 밀집 지역부터 500여 대 도입∙∙∙ 전용 상품도 출시
CU는 우선 2030세대와 1인 가구 고객의 이용이 많은 대학가와 원룸 밀집 주거 지역,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쿠커 약 500대를 선도입한다. 이후 운영 성과와 고객 반응 등을 고려해 도입 점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쿠커에 최적화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CU는 이달 13일부터 베이커리와 피자, 파스타, 치킨 등 총 12종의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피타 브레드 2종, 피자 4종(콘치즈, 페퍼로니, 불고기, 포테이토), 치킨 2종(청양 순살, 순살 크리스피) 등이다. 스마트쿠커의 조리 특성을 활용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담당 MD가 설정한 자동 복합 조리 레시피를 적용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스마트쿠커의 도입은 CU의 푸드테크 전략의 일환으로써 편의점 먹거리의 미식 경험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제품을 가장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