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춤추게 하는 한마디, 전남영업6팀의 칭찬 문화

매거진 2025.05.15 #HIFIVE #칭찬문화

  

칭찬 한마디에 마음이 환해질 때가 있습니다.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같은 말이 힘든 순간을 견디게 해주는 응원이 되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용기가 되기도 하죠. 박주현 팀장은 칭찬의 힘을 믿고, 팀 안에 따뜻한 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서로를 응원하는 말들이 오가며 팀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일상엔 활력이 번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HIFIVE에서는 이 특별한 문화가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고, 팀을 춤추게 했는지를 들여다보려 합니다.


 

 

전남영업6팀 박주현 팀장


어색함을 넘어서! 칭찬 문화의 첫 시작

전남영업6팀 박주현 팀장은 2022년 1분기 CVS 수상을 계기로 팀 내 칭찬 문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 칭찬은 시너지가 담긴 강력한 한마디지만 실제 건네는 편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터라, 소소하지만 꾸준하게 스며들자고 다짐했는데요. 그 시작으로 팀원들의 노력을 세심히 관찰하고, ‘지금이다’ 싶은 순간에 팀 메신저방에 짧고 구체적인 칭찬을 남겼습니다. 단톡방에서 “잘했어요!” 같은 뭉뚱그린 말 대신, “이번 전략 카테고리 제안 좋았어요. 고객 흐름에 딱 맞아떨어졌어요” 같은 피드백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머 짤이나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는데요. 처음엔 반응이 없던 채팅방이었지만 이모지 하나, 댓글 한 줄씩 늘기 시작했고 어느새 팀원들도 서로의 성과에 반응하고 칭찬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박주현 팀장 "처음엔 ‘오버 아닌가’ 싶은 고민도 들었는데, 그냥 좋았던 점을 짧고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시작했어요. 개인 메시지로 보내기보다는 이모티콘과 함께 전체 채팅방이나 프로젝트 방에 공개적으로 남긴 게 포인트였죠. 작은 한 줄이 팀 분위기를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전남영업6팀 단체 메신저방 캡처본


특공! 짧은 칭찬이 만들어낸 유쾌한 동기부여

올해 상반기 김은민 주임은 간편식 특판을 몇 차례 기획하며 바쁜 시기를 보냈습니다. 박주현 팀장은 팀 단체 메신저방에 “특공! 김은민 주임은 특판 공주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와 함께 특공대 사진을 올려 응원했는데요. 단순한 수고 인사 대신, 상황에 맞는 유쾌한 표현 덕분에 팀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그 이후로 “특공!”은 전남영업6팀만의 인사말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죠.


김은민 주임 “그냥 수고했다는 말로 끝날 수도 있는 일을 재치 있게 풀어주신 덕분에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후로 팀원들도 자발적으로 특판을 기획하는 분위기가 생겼고요. 칭찬 한마디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이처럼 전남영업6팀에서 칭찬은 팀원 간의 응원과 동기부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긍정의 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메신저방에 공유된 업무 글마다 진심 어린 응원이 달리고, 유쾌한 반응이 팀 전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죠.



(좌) 전남영업6팀 박주현 팀장 (우) 전남영업6팀 김영웅 책임


김영웅 책임의 CVS 수상, 칭찬 문화가 만든 결실
칭찬 문화 속에서 김영웅 책임이 2025년 1분기 CVS 수상자로 선정되며, 전남영업6팀은 ‘칭찬이 문화를 만든 팀’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김영웅 책임은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팀원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스스로의 성과이기보다 매일 주고받은 칭찬과 격려가 만들어낸 공동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영웅 책임 “이번 수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 팀 안에서 매일 주고받는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팀장님이 진심을 담아 칭찬해 주시는 걸 보면서 ‘아, 나도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최근에 좋은 성과를 낸 후배를 축하하려고 단체 메신저 방에 칭찬 글을 남겼는데, 그 후배가 ‘칭찬 덕분에 더 도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왔어요. 칭찬 한마디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고 든든한 지지가 된다는 걸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웃음).”


전남영업6팀 등산 사진


함께 걸으면, 더 멀리 갈 수 있으니까

전남영업6팀의 사소한 응원과 따뜻한 리액션은 업무를 넘어 일상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초 김영웅 책임은 일부 팀원들과 연휴를 이용해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낯선 코스에 힘들어하던 동료에게 팀원들은 “조금만 더 가보자”고 격려하며 함께 걸었고, 정상에 도착했을 땐 서로의 수고를 진심으로 축하했죠. 


김영웅 책임 “그날 함께 걷던 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업무와 무관한 날이었지만 평소에도 서로 칭찬하고 응원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그날도 자연스럽게 힘을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 간의 응원은 일상 속에서도 이어집니다. 점포 행사 사진을 메신저방에 공유하면 “좋다”, “배워갑니다” 같은 댓글이 달리고, 회의 시간에는 “이 아이디어 좋네요”라고 반응이 자연스럽게 오갑니다.


김은민 주임 “작은 칭찬도 힘이 돼요. 후배가 실수했을 때 구체적으로 잘한 부분을 짚어주면 표정이 확 달라지거든요. 그런 게 바로 우리 팀의 분위기인 것 같아요.”

 

응원의 말 한마디에도 진심이 담겨 있다는 걸 서로 알고 있기에, 전남영업6팀은 업무에서도, 일상에서도 한 걸음 더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좌) 전남영업6팀 김은민 주임 (우) 전남영업6팀 김영웅 책임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BGF의 조직문화

전남영업6팀은 서로를 ‘소확행’이라고 부릅니다. 바쁜 일정과 무거운 업무 속에서도 팀원들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주고받고 있죠. 


김영웅 책임 “팀원들의 스타일이 바뀌거나 새로운 시도를 할 때면 ‘오늘 분위기 좋다’, ‘되게 잘 어울린다’ 같은 말이 늘 자연스럽게 오가요. 또 메신저 방에 팀장님이 올린 짤이나 이모티콘 하나가 팀 전체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고요. 우리는 작은 것도 진심으로 보고, 진심으로 반응하는 팀이에요. 회사 생활이 즐거운 이유죠.”


박주현 팀장 “칭찬이 형식처럼 들리지 않으려면 관찰, 타이밍,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무뿐 아니라 말투, 복장, 리액션까지도 관심을 갖고 보려 합니다. 그렇게 해야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다고 믿어요.”

 

전남영업6팀은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고 그 순간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빛나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는 생각보다 먼 곳까지 닿고 그 따뜻함은 오래도록 사람을 움직이죠. 오늘을 견디게 하는 힘은, 언제나 그렇게 작은 데서 시작됩니다.







인터뷰. 박주현 팀장, 김영웅 책임, 김은민 주임(BGF리테일 전남영업6팀)

글. 이준원

편집. 김도희

사진. 김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