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앞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 BGF리테일 헌혈 캠페인

매거진 2025.06.19 #LIFELINE #헌혈캠페인 #소아암환아 #기부


헌혈은 따뜻한 손길이 모여 생명을 이어가는 가장 조용한 실천입니다. 작은 한 방울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희망의 빛이 되고, 그 마음들이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기적이 되지요. BGF리테일은 지난 5월 말부터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통해 그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는데요. 6 16일에는 선릉 BGF사옥 앞에 헌혈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헌혈 버스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되어, 생명을 잇는 따뜻한 연결로 이어졌죠.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에서 이종휘 책임, 홍다혜 책임, 김후윤 간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홍보팀 이종휘 책임 () ESG팀 홍다혜 책임 

 

이번 BGF 헌혈 캠페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이종휘 책임 임직원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요. 그때 평소 꾸준히 해오던 헌혈이 떠올랐습니다. 코로나 이후 헌혈이 한동안 정체되어 있잖아요. 이를 개선하고자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BGF리테일도 약 5년 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그 흐름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특히 어린이 주요 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이 기부된다는 점이 임직원분들께 더 큰 의미로 다가갈 것 같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캠페인을 준비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홍다혜 책임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헌혈은 여전히 낯설고 심리적인 거리감이 있는 활동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사옥처럼 인원이 많은 곳에는 헌혈 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지역부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사옥에 보내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요. 또 한 가지는, 참여에 보람과 가치를 더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헌혈증 1장당 2만 원씩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마련되도록 했죠. 그저 전사 캠페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참여를 만들고 싶었어요.

 

안전보건파트 김후윤 간호사


현장에서 헌혈 버스는 어떻게 운영되었나요?

김후윤 간호사 BGF리테일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간대를 나누어 헌혈을 진행했죠. 덕분에 업무 중에도 부담이 없이 헌혈할 수 있었고, 대기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었어요. 헌혈 이후에는 현장에서 바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당일 발급받은 헌혈증뿐 아니라,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도 함께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쌓여가는 헌혈증 기부함을 보면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죠. (웃음)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김후윤 간호사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찾아오시는 임직원분들을 볼 때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누군가의 권유 없이 스스로 참여를 결심하고 찾아오신 분들이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는데, 회사 덕분에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주실 때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헌혈 버스라는 작은 공간 안에서 나눴던 모든 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김후윤 간호사의 말처럼, 생명을 향한 마음은 현장 곳곳에서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헌혈 버스에 방문한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자리에 함께했을까요?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두 명의 임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홍보팀 김동욱 책임 ()안전보건파트 정재성 책임

 

헌혈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김동욱 책임 헌혈에 관심은 많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내 헌혈의 집에 방문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처럼 회사에서 캠페인을 열어주니 주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덕분에 7번째 헌혈을 하게 됐네요. (웃음)

 

정재성 책임 아무래도 저희 부서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이라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사옥 앞에서 진행하니까 시간적인 부담도 없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좋은 일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입사 후 첫 헌혈이었는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웃음)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 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김동욱 책임 응급환자들이 헌혈증을 급하게 기부받는 사례들을 들은 적 있는데요. 제 헌혈증이 실제로 누군가의 생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헌혈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하더라고요. 저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는 헌혈을 앞으로 자주 해보려고 합니다. (웃음)

 

정재성 책임 사회봉사나 기부라는 것이 생각은 많이 해도 실천은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번 캠페인은 정말 가까운 곳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0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의미 있었고요. 헌혈하면서아내랑 같이하면 더 의미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나눔, 정말 특별할 것 같아요. (웃음)


나눔의 가치는 현장 곳곳에서 빛났고, 그 감동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제, 세 사람의 이야기로 돌아가 이번 캠페인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려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헌혈 캠페인 운영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종휘 책임 처음 이 아이디어를 꺼냈을 땐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힘을 모아준 ESG팀 홍다혜 책임님과 안전보건파트 김후윤 간호사님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직원분들이 헌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생명 나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다혜 책임 많은 분이 소아암 환우를 돕는 취지에 공감하시고 바쁜 업무 시간 중에 동참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유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현장에 내려와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김후윤 간호사 캠페인을 준비하며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던 중, 소아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들에게 혈액은 단순한 수혈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헌혈 독려를 넘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헌혈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이종휘 책임 헌혈은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매일 3~4명의 아이들이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는데요. 이 시대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세요!

 

홍다혜 책임 내가 헌혈한다고 달라질까?’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한 번의 헌혈이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잠시 쉬어 간다는 생각으로 헌혈카페에 들러 보세요.

 

김후윤 간호사 당신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다시 살아갈 희망이 됩니다. 오늘 그 첫걸음을 내디뎌 주세요!




이날의 헌혈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생명과 생명을 잇는 진심 어린 연결이었습니다.

‘심장에서 심장으로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더 많은 생명을 향해 이어지길 바랍니다.




인터뷰 이종휘 책임(BGF리테일 홍보팀), 홍다혜 책임(BGF리테일 ESG), 김후윤 간호사(BGF리테일 안전보건파트), 김동욱 책임(BGF리테일 홍보팀), 정재성 책임(BGF리테일 안전보건파트)

. 최효정

편집. 김도희

사진. 김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