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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곳, 바로 BGF에코솔루션입니다. 작은 변화의 축적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Bio소재개발팀은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깨끗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이야기를 함께 들어봅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의 출발
심재욱 책임 저는 생분해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요즘은 흔하지만, 그 안에 기술적 신뢰가 있어야 진짜 친환경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히 이름만 붙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자연에서 분해되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구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민웅 책임 제가 맡은 분야는 기술·영업 지원 파트(T/S 파트)에서 국내외 영업, 외주 가공, 원자재 구매 전략입니다. 연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개발된 소재가 실제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기까지 전 과정을 살피는 역할이죠. 음, 그래도 설명이 좀 어렵죠? (웃음) 기술이 사람에게 닿는 길을 만드는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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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욱 책임 저도 플라스틱 생분해 실험을 위해 직접 땅을 파고 묻어보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퇴비 실험은 냄새도 심하고 흙을 직접 만져야 해서 쉽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이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 피하지 못하면 즐기고 있습니다. (웃음) 농가 외에도 해양 생분해 테스트를 위해 바다로 떠나기도 합니다. 저번에 인천 대이작도를 다녀왔는데 배를 타고 두 시간 넘게 들어가고, 양식장에 들어가 샘플 회수, 세척까지 모두 직접 했죠. 봄에는 농부가 되고 여름에는 어부가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귀농해야 할 운명일까요? (웃음)
박민웅 책임 CU 폴리백용 생분해성 원료 개발과 인증 과정에서도 쉽지 않은 순간이 많았어요. 해외 원료사와 자료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성분 정보가 달라 일정이 지연될 뻔했죠. 그래도 끝까지 조율하면서 자료를 확보해 기한 안에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뿐 아니라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프로젝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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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습관이 된 연구
심재욱 책임 필름 제품을 주로 개발하다 보니, 폴리백을 보면 습관적으로 늘려보고 찢어봅니다. 강도나 질감을 손끝으로 느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웃음)
박민웅 책임 저는 플라스틱 용기를 보면 재질 표기를 꼭 확인합니다. 이게 어떤 소재인지, 친환경 용기인지 살펴보는 게 습관이 됐어요. 그러면서 가끔 친환경 제조사 정보도 따로 메모해 두기도 하죠. (웃음)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도 일회용 수저는 따로 요청하지 않고요. 이젠 무심코 보는 포장재도 ‘우리 소재로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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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욱 책임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함께 진행했던 수초 복원 사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거머리말 이식을 위해 해양 생분해 사출 제품을 개발했는데, 작은 시도였지만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뜻깊었어요. '이 소재가 누군가의 바다를 살리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박민웅 책임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지 않던 고객사에 저희 제품을 소개해 실제 적용으로 이어졌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단순히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우리가 만드는 건 소재이지만, 그 소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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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욱 책임 시장 상황이 쉽진 않지만, 언젠가 기회가 열릴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준비가 결국 미래의 경쟁력이 된다고 믿어요. 생분해 소재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기술이 아니라 꾸준히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예요. 작은 시도라도 계속 이어가며 시장이 열렸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할 수 있는 힘을 쌓고 싶습니다. 꾸준함이 결국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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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향한 실험,
BGF에코솔루션 Bio소재개발팀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우 팀장 · 심재욱 책임 · 박민웅 책임(BGF에코솔루션 Bio소재개발팀)
글. 최효정
편집. 김도희
사진. 김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