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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U에는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같은 편의점이라도 어떤 상권에 들어서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설계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2월 말 개점한 R켄싱턴리조트경주점과
삼부하양점이 그 주인공입니다. 같은 CU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된 두 점포. 이 특별한 공간 뒤에는 어떤 고민과 기획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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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만난 ‘라운지형 편의점’
CU R켄싱턴리조트경주점
리조트 안에서 만난 CU는
다른 점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상품 진열대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넓게 펼쳐진 라운지 공간이죠. 잠시 쉬어가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기 좋은 공간이 눈에 확 띕니다. R켄싱턴리조트경주점은 기존 점포를 확장 이전하며 리조트 상권에 맞춰 새롭게 기획된 점포인데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환경을 고려해, 머물고 경험하는
편의점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리조트 안에서 편하게 들러 쉬어갈 수 있는 CU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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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에 들어서면 일반 편의점과는 다른 분위기가 먼저 느껴지는데요. 상품 진열대가 먼저 보이기보다는 라운지 공간이 시선을 끌며 공간의 첫인상을 만듭니다. 고객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보고 머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죠. 점포 설계를 담당한 정종원 책임은 리조트라는 입지를 고려해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점포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길게 이어진 구조라 상품 판매 공간과 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레이아웃을 구성했습니다. 리조트 입지에 맞게 고객이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취식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떠올렸죠.” — 정종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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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라이브러리와 CU Bar,
토이존 역시 고객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해 배치되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CU Bar와 토이존을 지나 자연스럽게 상품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라운지에서도
이 공간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서로 마주 보게 배치해 고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기죠. 덕분에 매장을
둘러보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재미가 되었습니다. 오픈 직후 리조트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과 대학생들은
매장을 둘러보며 “신기하다”,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리조트 안에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 R켄싱턴리조트경주점은 여행의 동선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CU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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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만난 ‘캠퍼스형 편의점’
CU 삼부하양점
삼부하양점은 대학가와 주거 상권이 함께 형성된 지역에 자리한 점포입니다. 학생과 1인 가구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캠퍼스형 복합 편의점으로 기획되었죠.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카페처럼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입니다. 매장 한쪽에 마련된 좌석에서
잠시 쉬거나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편의점이면서도 작은 캠퍼스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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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한쪽에는 테이블과 좌석이 놓인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의점을 이용하다 잠시 앉아 쉬거나, 공부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죠. 이 공간은 여러 부서가 함께 고민하며 완성했는데요. 의자와 테이블의 배치, 벽면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살피며 편의점 안에서도 카페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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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공간 외에도 프린트 박스, 스무디 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아 둔 셈이죠. 오픈 이후에는 이런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다고 합니다. 점주님이 매장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손님들에게 스무디를 권했다는 이야기인데요. CU삼부하양점 기획을 담당한 두상우 책임은 학생들이 편하게 모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상상하며 점포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의 일상에 조용히 스며드는 편의점, 삼부하양점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학생들이 테이블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컵라면을 먹고, 디저트를 구경하며 즐기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삼부하양점이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두상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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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CU, 다른 공간
리조트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라운지형 편의점으로, 대학가에서는 학생들이
머무는 캠퍼스 공간으로. 같은 CU지만 편의점의 모습은 다르게
만들어졌습니다. 두 점포의 기획을 총괄한 이현상 책임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두 점포는 입지 특성이 명확히 달랐기
때문에 공간 기획 방향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상권과 고객 특성을 먼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컨셉과 레이아웃을 설계함으로써 시설 특화가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화 공사 진행 간 현장 협의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동대구개발팀 김재석, 정지연 책임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이현상 책임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머물고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었죠. 같은 CU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성된 두 점포는 CU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의 CU가 등장하게 될까요? 다음 특화점포에서의 새로운 공간을 기대해 주세요!
인터뷰·이미지 제공. 이현상 책임 (시설지원2팀), 정종원 책임(권역지원4팀), 두상우 책임(권역지원4팀)
글·편집. 김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