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다시 만난 13년지기 친구, 함께 숏PD가 되다

매거진 2026.03.18 #CU DIARY #친구 #숏PD #회사생활



13년 지기 친구를 어느 날 같은 회사 동료로 만난다면 어떨까요?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이 BGF리테일에서 다시 만나, 지금은 BSA(BGF Smart Academy)에서 사내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숏PD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에서 든든한 동료로, 그리고 환상의 숏폼 크리에이터 콤비로 성장 중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숏PD: 회사 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BGF리테일 사내 숏폼 크리에이터

 

 

 


 

두 사람의 인연은 중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같은 반에서 처음 만나 학원까지 함께 다니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죠. 공부도 같이하고, 밥도 같이 먹으며 보내는 시간이 쌓이다 보니 어느새 살도 함께 찔 정도로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BGF리테일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학창 시절 친구가 회사에서 동료로 이어진 순간이었죠. 먼저 입사한 효진 주임은 하늘 주임이 회사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면접 준비를 도와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이어진 인연에 또 하나의 공통점이 더해졌는데요. 바로 콘텐츠였습니다. 평소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두 사람은 작년 숏PD 1기 모집 소식을 듣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고 합니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은 있었는데 혼자 도전하기엔 고민이 됐어요. 그때 하늘 주임이우리 같이 해보자라고 먼저 제안해 줘서 팀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효진 주임-



 


 

두 사람이 숏PD 활동을 함께 시작하게 된 데에는 서로의 강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효진 주임은 평소 춤을 좋아해 SNS에 춤 영상을 올릴 정도로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고, 하늘 주임 역시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 전반에 강점이 있는 능력자였죠.


각자 다른 방식으로 콘텐츠를 경험해 온 두 사람이었기에, 숏PD 활동은 서로의 강점을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효진 주임은 기획을 잘하고 저는 제작을 맡을 수 있어서 같이 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았어요.” -서하늘 주임-


실제 숏PD 활동에서도 역할은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효진 주임이 아이디어를 내고 전체적인 기획의 방향을 잡으면, 하늘 주임이 이를 영상으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만들어내죠. 13년 동안 쌓아온 호흡 덕분에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이 물 흐르듯이 이어지고, 그 결과 두 사람만의 색깔도 점점 또렷해지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은 생각보다 큰 장점이 됩니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이 훨씬 자유롭죠. 혼자였다면 망설였을 의견도 친구 앞에서는 거리낌없이 꺼낼 수 있는데요. 때로는 엉뚱한 아이디어라도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포인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사내 콘텐츠라는 특성상 일정한 방향성과 기준이 존재하지만, 두 사람은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친구라는 관계에서 나오는 편안함과 솔직함이 콘텐츠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보는 사람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가는 거죠.


처음에는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서로 피드백을 거치면서 점점 영상으로 완성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이효진 주임-






숏PD 활동을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의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학창 시절 이야기나 일상이 대화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콘텐츠 아이디어와 업무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일상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콘텐츠 회의로 이어지는 셈이죠. 실제로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2시간 예약해 두고도 1시간 반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 30분 만에 촬영을 끝낸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 자체가 이미 콘텐츠 일부가 되어버린거죠.


“숏PD 활동은 회사 생활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줘요.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서하늘 주임-

 


 


 

두 사람이 콘텐츠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회사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장의 경험과 회사 생활 노하우를 친구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로 풀어내, 동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아직 직무 경험이 많지 않은 시기이기에 콘텐츠 소재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오히려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장을 더 깊이 경험하며, 더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내겠다는 목표를 함께 세워가고 있죠.




처음 함께 제작한 콘텐츠는 ‘편의점 5,000kcal 먹방’입니다. 먹는 것에 누구보다 자신 있는 두 사람이었기에 촬영 과정 자체도 즐거웠고, 케미가 잘 담겨 특히 애착이 가는 콘텐츠라고 합니다.


“숏PD 활동을 하는 걸 몰랐던 팀원들이 지역부 사무실에서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깜짝 놀라며 응원해 줬어요. 반응이 유독 좋았던 콘텐츠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효진 주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은 작년 숏PD 1기에서 3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두 사람은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바로 숏PD 대상입니다.

  

올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잘 담아내는 숏PD가 되고 싶어요. 저희만의 케미를 살려 재미는 물론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PD 대상에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13년의 우정 위에 새로운 도전이 더해진 순간입니다. BGF리테일 숏폼 콘텐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름, 바로 이 두 사람이 아닐까요? 앞으로 BSA 1분지식 – 숏PD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갈 유쾌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제공. 서하늘 주임(BGF리테일 수원영업3팀), 이효진 주임(BGF리테일 강남영업1팀)

글. 임현희

편집. 김도희

촬영. 김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