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포의 매출이 떨어지고, 유일한 희망이었던 구청의 골목형상점가 승인마저 거절당했을 때 많은 이는 '어쩔 수 없다'며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하지만 BGF에는 거절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꾼 이가 있습니다. 전례 없는 '골목형상점가'를 직접 일궈내며,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아 정면 돌파한 강서영업6팀 이나영 주임을 만났습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된다'는 열정의 진수를 보여준 그녀의 드라마틱한 도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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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서지역부 강서영업6팀에서 SC로 근무하고 있는 이나영 주임입니다. 사실 아직도 제가 Core Value Star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번 성과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점주님과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팀장님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맡은 구로대림점의 일매출이 감소하는 문제를 마주했을 때, 영업관리자로서 제 머릿속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이대로 두면 안 된다. 고객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점주님이 가장 어려울 때 곁에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 SC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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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점포를 기존 전통시장 상권으로 편입시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청의 승인을 받을 수 없었죠. 아쉬운 마음도 컸고 사실상 포기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기존 상권 편입이 안 된다면, 우리가 직접 새로운 상점가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때부터는 불가능한 이유보다 가능한 방법들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열정은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는 자세예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바로 열정의 본질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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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쉬웠지만 과정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반 상권에서 직접 '골목형상점가'를 추진한 전례가 거의 없었기에 참고할 가이드라인조차 없었죠.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는 관련 제도를 독학하며 구청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수없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인근 상인분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설득 기술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점포를 도와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 전체에 활력이 생기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새로운 고객이 유입될 거라는 비전을 공유했죠.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진심과 꾸준함이라는 걸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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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은 끈기는 놀라운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구로대림점은 강서지역부 내 온누리상품권 매출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골목 전체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매출 수치보다 더 값진 건 사람들의 변화였습니다.
점주님께서는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모습을 보며 점포 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가 더욱 높아지셨습니다. 단순히 지정에 그치지 않고, 점주님과 함께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신규 고객을 단단한 단골로 만드는 소통 구조도 갖췄죠. 점포 하나의 변화가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증명한 셈이라 정말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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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열정은 결과보다 과정에서 드러난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한 번 거절당했다고 포기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열정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와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책임지고 실행하는 끈기가 함께할 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성과는 특별한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고 계신 동료분들도 작은 가능성 하나를 믿고 끝까지 실행해 보세요. 생각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항상 배우는 자세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SC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