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앱, 우리가 몰랐던 숨은 기능 총정리

매거진 2026.10.23 #CUREPORT #편의점앱 #포켓CU #편의점이용법 #편의점서비스



편의점, 물건을 구매할 때만 이용하시나요? 이제는 편의점 앱을 활용해 편의점을 즐기는 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편의점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사용법을 살펴보고, 달라진 편의점의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매대에서 앱으로? 결제·주문·탐색까지 한 번에!

편의점에 도착해서야 원하는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방문하기 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 방법까지 정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상품을 찾고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과정이 앱 안에서 이어지면서 편의점 쇼핑의 시작점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CU의 편PICK 매출은 2024년 105.8%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도 65.4% 성장했습니다. 재고조회 서비스 이용자 수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나면서, 매장에 가기 전 원하는 상품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원하는 상품을 찾아 헤매는 대신 미리 재고를 확인하고, 방문 전에 구매를 결정하는 등 편의점을 이용하는 과정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죠. 앱은 이제 멤버십 혜택을 확인하는 보조 수단을 넘어 상품 탐색부터 주문, 픽업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이용 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편의점 쇼핑, 이제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이 아니라 앱을 켜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편의점이 식당이 되는 시간

점심 메뉴를 고르는 직장인에게 편의점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CU의 모바일 식권 사용 금액은 2026년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했습니다. 2024년 사용 금액이 2023년보다 69.6% 늘어났으며, 2025년에는 34.4% 증가하며 꾸준히 이용이 늘고 있는 셈입니다. 실제 식사 수요도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2026년 초 CU의 도시락 매출은 12.4%, 김밥은 18.7%, 샐러드는 13.8% 증가하며 주요 간편식 모두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편의점은 간식이나 음료를 사기 위해 잠깐 들르는 곳만은 아닙니다. 모바일 식권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도시락부터 샐러드까지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르면서 일상 속 한 끼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식당을 찾아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입니다.

 

매일 돌아오는 점심시간, 편의점이 직장인들의 가까운 한 끼 식당이 되고 있습니다🍱

 

 


편의점도 퀵커머스 시대

집에서 쉬다가 갑자기 음료가 떨어지거나, 필요한 생필품이 생겼을 때. 예전 같으면 직접 편의점에 다녀왔겠지만, 이제는 문 앞까지 배달 받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편의점이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배송 거점으로 활용되면서 퀵커머스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CU의 배달 매출은 2024년 142.8%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도 65.4% 성장했고, 2026년 1~4월에는 91.6% 늘었습니다. 편의점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핵심은 소비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점포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리한 편의점은 필요한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데요.

 

간편식과 음료처럼 바로 먹고 마시는 상품부터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까지, 배달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편의점이 이제는 집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일상의 선택지가 된 셈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어 편리했던 편의점, 이제는 집 앞까지 찾아옵니다. 🚚

 

 


1+1인데, 오늘은 하나만! 나머지는 킵!

1+1이라 신나게 집었는데, 막상 두 개를 들고 가려니 짐이 두 배! 그렇다고 하나만 가져가자니 혜택을 놓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면? CU에는 이런 고민을 덜어줄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2020년 도입된 키핑쿠폰 서비스인데요. 1+1이나 2+1 행사상품의 증정품을 앱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행사 혜택은 챙기고, 짐은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이제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전부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증정품은 잠시 보관해 두고, 나중에 생각날 때 꺼내 쓰면 되니까요. 구매하는 순간으로 끝났던 편의점 이용이 보관부터 재수령까지 이어지는 셈입니다. 작은 불편함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편의점을 이용하는 방법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1+1 혜택은 그대로, 짐 걱정은 가볍게! 편의점 쇼핑에도 새로운 공식이 생겼습니다~

 

 


편의점 쇼핑, 가기 전에 이미 끝났다고?

요즘은 편의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장바구니부터 채웁니다. 앱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아보고, 주문까지 마친 뒤 매장에서는 가볍게 픽업하면 끝!

 

이런 쇼핑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CU의 픽업 매출은 2026년 1~7월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고, 예약구매 매출도 58.9%나 늘었습니다. 매장에 갔는데 원하는 상품이 없을까 걱정하는 대신, 미리 주문하고 편하게 찾아가는 소비가 늘고 있는 건데요.

 

재미있는 건 앱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자나 음료 같은 일상 상품은 물론, 주류부터 음반, 캐릭터 굿즈까지 취향을 저격하는 상품도 미리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소 눈여겨봤던 상품을 발견하면 예약하고,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하면 되죠. 편의점에 들어가 매대를 둘러보던 쇼핑이 이제는 앱에서 상품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구경은 앱에서, 수령은 매장에서! 편의점 쇼핑도 스마트하게 즐기는 중입니다!

 

 


살 게 없어도 일단 켜~!

오늘은 딱히 살 것도 없는데 습관처럼 앱을 켜본 적 있나요? 출석체크로 포인트를 챙기고, 게임 한 판을 즐기고, 걸음 수를 채워 혜택까지 받는 앱테크가 일상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CU의 포켓CU도 이런 흐름에 맞춰 게임·만보기·운세·미션 등을 즐길 수 있는 CU PLAY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출석체크 서비스의 월평균 이용자는 약 30만 명, 월 참여 건수는 500만 건 이상에 달합니다. 포인트충전소 적립액 역시 2026년 5월 기준 출시 초기보다 354.5% 증가했습니다.

 

잠깐 앱을 켰을 뿐인데 포인트가 쌓이고, 심심풀이로 즐긴 게임이 소소한 혜택으로 돌아오는 것! 앱을 찾는 이유가 점점 다양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제 편의점 앱은 필요한 상품을 살 때만 열어보는 곳이 아니라, 자투리 시간에 즐길 거리를 찾고 작은 혜택까지 챙기는 일상 속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하는 순간을 넘어 고객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셈이죠.

 

살 게 없어도 한 번 더 켜게 되는 편의점 앱! 쇼핑부터 소소한 재미까지, 앞으로는 또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글. 박현영

편집. 김도희